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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Ballet Theater

그믐달

한 여인이 차마 저승걸음을 하지 못하고 중간계(中間界)에서 맴돌고 있다. 사자(使者)가 그 여인을 인도하여 두고 온 어린 자식과의 연을 끝맺을 시간을 벌어주며 저승길을 닦는다. 재촉되는 시간 속에 어린 자식에 대한 애끓음과 두려움은 더해만 가나, 이윽고 여인은 일곱 자 일곱 치의 베를 가르는 다리가름으로 저승걸음에 나서고 저무는 그믐달 아래 홀로 귀관(鬼關)을 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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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nt Dance Company

오블라디 오블라다

오블라디 오블라다는 “다 괜찮아” 라는 뜻의 자메이카어로 나쁜 일이 있을 때 모든 게 잘 될 것이라는 낙천적 모습을 보여주는 일종의 감탄사이다. 본 작품은 앞이 보이지 않는 삶의 여행길에서 만나는 모든 희로애락은 어차피 흘러간다는 인간의 인생사를 다양한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마음먹기 달렸다.
마음먹고 달려라.
오블라디 오블라다, 어차피 인생은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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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So Bin Ballet Company

명성황후

구한말 조선의 마지막 황후인 명성황후의 시해 사건을 직접 다룬 ‘명성황후(The Last Empress)’는 한국적 소재인 국악의 선율을 가미한 창작음악과 고전발레 형식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70분이 넘는 시간동안 쉬지 않고 진행되는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기량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와 고전 발레의 형식을 적절히 활용한 연출법 등은 세계적인 공감대와 보편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창작발레 '명성황후(The Last Empress)'는 실제의 역사적인 사건과 당시 시대적 모습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무대 소품 및 장치 또한 그에 따라 섬세히 준비되었다. 각 장면들마다 다양하게 변화되는 무용수들의 의상 및 소품들은 또 하나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들 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과 화려한 테크닉, 명성황후를 기리는 무용수들의 마지막 국화 씬 등은 관객들로 하여금 뜨거운 감동과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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